| 춘향전 (1971) |
| 당나귀 무법자 (1970) |
| 신세 좀 지자구요 (1969) Section Chief Seo |
| 내것이 더 좋아 (1969) Seo Seong-chun |
| 돌아온 왼손잡이 (1968) Jin-dal |
| 바람같은 사나이 (1968) Drug Peddler |
| 워커힐에서 만납시다 (1966) |
| 민며느리 (1965) Sam-ryong |
| 왕과 상노 (1965) Ddeok-soe |
| 여자가 더 좋아 (1965) Kyuch'il |
| 활빈당 (1965) |
| 잃어버린 태양 (1964) |